-북 이탈리아식 메뉴로 차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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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김지나 기자] 정통 북 이탈리아 메뉴를 선보이는 레스토랑 '세라피나 뉴욕(Serafina New York)'이 한국에 진출했다.
노바리제 코리아 홍구희 대표는 22일 서울 합정동 메세나 폴리스에 위치한 매장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오는 23일 한국에서 정식 오픈을 하고 차츰 점포 수를 늘려 아시아 시장에서 활성화 시키겠다"고 밝혔다.
'세라피나 뉴욕'의 한국 첫 점포는 서울 합정역 메시나폴리스 몰에 들어섰다.
'세라피나 뉴욕'은 1995년 이탈리아 출신의 사업과 비토리오 아사프, 파비오 그라나토가 미국에서 처음 문을 열었다. 서로 친구간인 이들은 개방된 공간으로 꾸며진 오픈 키친을 통해 홈-스타일 요리를 선보여 왔다.
홍 대표는 "국내에서 선보이고 있는 일반 이탈리아 레스토랑이 남부식 요리를 보이데 반해 이 곳에서는 북 이탈리아 메뉴를 제공한다"며 차별점을 소개했다.
창립자인 비토리오 아사프는 이날 간담회에서 "20년 전에 큰 꿈을 안고 친구와 오픈했는데, 열자마자 히트를 쳤다. 그 때와 같은 열정으로 한국에 진출하게 됐다"면서 "내가 북부 이태리에서 태어났고 부모님으로 부터 비법 레시피를 전수받아 가볍고 담백하면서도 영양소 파괴를 최소화할 만큼 품질에 신경을 썼다"고 말했다.
대표적인 메뉴는 피자. 화덕에서 구워내는 얇고 바삭한 형태로, 재료는 이탈리아산 밀가루와 정제수,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 오일, 시칠리아산 천일염 등을 사용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현재 미국 뉴욕, 마이애미, 필라델피아 등에서 11개점을 운영 중이며 일본 도쿄, 러시아 모스크바 등에도 매장이 있다.
이번 한국에 출점한 '세라피나 뉴욕'은 일본 동경상장 기업 '노바레제'의 한국지사 '노바레제 코리아'가 운영한다. 한국·일본·미국의 합작회사인 노바레제 코리아는 한국에서 세라피나 뉴욕 론칭을 시작으로 국내에서 사업 영역을 계속 넓혀나간다는 계획이다.
[뉴스핌 Newspim] 김지나 기자 (fres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