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영수 기자] 전일 급락했던 처음앤씨 주가가 장 초반부터 급반등하고 있다.
26일 처음앤씨 주가는 오전 9시10분 현재 7.42% 상승한 8400원을 기록하고 있다. 개장과 함께 7%대로 급등했다가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소폭의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처음앤씨는 전일 코스닥 시장의 투매현상에 휘말리면서 13.21%나 급락했다. 특히 이날 처음앤씨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1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 결정에도 불구하고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하지만, 이날 투자자들이 다시 냉정을 찾으면서 큰 폭으로 반등하는 모습이다. 무엇보다 중간배당주로 주목을 받으면서 이날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릴 전망이다. 중간배당을 받기 위해서는 이날까지 주식을 매수해야 한다.
처음앤씨 관계자는 "양호한 실적에도 불구하고 주가가 급락해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면서 "중간배당을 실시하는 것은 꾸준하고 안정적인 실적을 반영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뉴스핌 Newspim] 최영수 기자 (drea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