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대책 이후 주택시장 회복 조짐 보여"
[뉴스핌=이동훈 기자] 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이 4.1 주택종합대책 이후 주택시장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하지만 주택거래가 줄고 집값 상승세가 주춤해지면서 대책의 약발이 다했다는 시장의 평가가 나오고 있는 것과 대조된다.
서승환 장관은 18일 열린 '2013 건설의 날' 행사에서 "지난 4.1 대책 이후 주택 거래량이 되살아나고 수도권 주택시장도 회복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서 장관은 이날 국내 경기와 부동산 시장의 장기침체로 인해 건설산업의 위기를 맞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 장관은 이에 따라 "시장 정상화를 위해 추경을 거쳐 SOC(사회간접자본) 예산을 추가로 확보했다"고 말했다.
한국 건설 66주년을 맞아 열린 이날 건설의 날 행사에서는 주승용 국회 국토교통위원장과 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한국 건설이 다시 활성화되기를 염원하며 종이 비행기를 날리는 행사를 했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