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용진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수레의 양 바퀴"
[뉴스핌=함지현 기자] 민주당은 16일 북한이 미국에 고위급 회담을 제안한 것에 대해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수레의 양 바퀴라 할 수 있는 남북대화, 북미대화 복원을 통해 좋은 결론을 만들었던 6자회담 합의 정신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민주당 박용진 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을 통해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체제 구축을 위해서는 다자간 회담인 6자회담도 필요하지만 남북대화, 북미대화 등 양자회담도 필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북한 국방위원회 대변인은 이날 중대담화를 통해 "조선반도의 긴장국면을 해소하고 지역의 평화와 안전을 이룩하기 위해 조(북)미당국 사이에 고위급회담을 가질 것을 제안한다"며 핵 문제 등을 내용으로 하는 북미 고위급 회담을 전격 제안했었다.
[뉴스핌 Newspim] 함지현 기자 (jihyun03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