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조현미 기자] 보건복지부는 오는 2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로 광화문광장에서 ‘동의보감 발간 400주년·2013 산청세계전통의약엑스포 D-100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올해 발간 400주년을 맞은 ‘동의보감’의 저자 허준 선생이 동의보감을 완성해 임금에게 올린 의식인 ‘동의보감 진의서’가 국조보감감인청의궤에 따라 재현된다.
오는 9월 6일부터 45일 간 ’미래의 더 큰 가치, 전통의약’을 주제로 경상남도 산청군 동의보감촌에서 열리는 산청세계전통의약엑스포에 대한 홍보도 펼쳐진다.
이 밖에 한의사의 금연침·사암침 시술, 대한한의사협회의 한의학 사진공모전 당선작 전시와 고운맘 카드 활용 홍보 등도 실시될 예정이다.
복지부 한의약 관계자는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인 동의보감 간행 40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고, 산청세계전통의약엑스포 개최 100일을 앞두고 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관심 확산과 참여 분위기 조성을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조현미 기자 (hmch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