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동환 기자] 전날 폭락했던 일본 닛케이가 초반 큰 폭의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
24일 도쿄주식시장에서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오전 9시 15분 현재 1만 5000.62엔으로 전 거래일 종가보다 516.64엔, 3.57% 상승하고 있다.
같은 시간 토픽스는 전 거래일보다 3.21% 오른 1226.43엔을 기록하고 있다.
전날 13년래 가장 큰 폭으로 하락한 데 따른 반발 매수 주문이 나오면서 반등세를 견인하고 있다.
또한 간밤 뉴욕 증시가 지표 개선에 힘입어 선전했다는 반응과 함께 달러/엔 환율이 다시 오름세를 보이고 있어 투자심리를 지지하고 있다는 관측이다.
다만 초반 증시 움직임은 전날 폭락장에 따른 반발이라는 점에서 좀 더 시장을 지켜봐야 한다는 신중한 반응도 나오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우동환 기자 (redwax@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