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주명호 기자] 22일 오전 아시아 주식시장은 홍콩증시가 폭우로 개장을 연기한 가운데 대부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전날 미국증시가 다시 상승세로 전환하면서 최고치 기록을 경신한 것이 투자심리를 자극하고 있다.
일본증시는 일본은행(BOJ) 통화정책회의 결과를 앞두고 5년 반래 최고수준을 이어가고 있다. 엔약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수출기업들의 실적 기대감도 다시 높아지는 분위기다.
오전 10시 33분 현재 닛케이지수는 전날대비 154.85엔, 1.01% 전진한 1만 5535.87엔을 지나고 있다.
같은 시간 토픽스도 전일에 비해 8.73포인트, 0.69% 오른 1279.12를 기록 중이다.
같은 시간 달러/엔은 주말 뉴욕장보다 0.09% 오른 102.55엔, 유로/엔은 0.23% 상승한 132.56엔에 호가되고 있다.
캐논은 2.11%, 미츠비시 자동차는 4.08% 올랐다.
소니는 회사가 엔터테인먼트사업부의 분할을 고려 중이라는 보도가 나온 후 9.71% 급등했다.
한편, 이날 발표된 4월 일본 무역수지는 8799억 엔 적자를 기록해 10개월 연속 적자 행진을 이어갔다.
중국은 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같은 시간 상하이지수는 2.69포인트, 0.12% 후퇴한 2302.42를 나타내고 있다.
민생은행은 1.03%, 하이통증권은 1.31% 상승했다. 공상은행과 건설은행은 각각 0.24%, 0.41% 하락했다.
대만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가권지수는 같은 시간 25.14포인트, 0.3% 상승한 8408.19를 기록 중이다.
애플의 부품제조없체 라르간 정밀은 0.1% 올랐다.
[뉴스핌 Newspim] 주명호 기자 (joom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