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지나 기자] 지난해 판소리를 떼창으로 불러 세계 최고 기록을 받은 크라운-해태제과 임직원 100명이 무대에 다시 나선다.
크라운-해태제과는 어버이날을 맞아 8일 저녁 7시 임직원 100명이 국립부산국악원 연악당에서 ‘제7회 효도 큰 잔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효도 큰 잔치'는 올해로 7회째로 이날 공연에는 국악관현악단 락음국악단과 최정상급 국악 명인, 100인 판소리 떼창 등 어르신만을 대상으로 준비했다.
특히 이번에는 크라운-해태제과 임직원100명이 판소리 ‘사철가’를 떼창하는 특별 공연이 펼쳐진다.
사철가 떼창공연은 지난해 11월 세종문화회관에서 크라운-해태제과 윤영달 회장과 임직원 100명이 불러 세계 최다인원 동시 판소리 공연부문 세계 최고 기록으로 인증받은 바 있다.
윤영달 회장은 "어버이날을 맞아 부모님의 큰 사랑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고, 공연장을 찾은 온 가족들이 국악을 통해 가족애를 느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지나 기자 (fres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