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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2013 Bulls Race 마라톤대회 5km에 신청한 참가자들이 궂은 날씨에도 힘차게 질주하고 있다. |
한국거래소가 주최하고 금융투자협회, 현대증권 등이 후원한 이번 마라톤 대회는 올해로 7회째를 맞아 어느덧 금융투자업계의 대표적인 화합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날 대회에서는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금융투자업계의 임직원 및 가족, 언론기관 종사자 등 총 5000여 명이 참석해 마라톤(5Km, 10Km)을 즐겼다.
또한, 민속놀이와 탈 만들기 체험, 스포츠 테이핑 그리고 금융투자인 단체줄넘기 등 각종 부대 행사와 더불어 장애인 육상국가대표를 초청해 격려하는 자리도 함께 마련됐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참가비와 후원금 총 1억8800만원을 지역아동센터의 교육인프라 개선 및 장애인 육상국가대표 선수단 훈련비 지원을 위해 기아대책, 어린이재단, 대한장애인육상연맹에 전액 기부할 것"이라며 "불스 레이스 마라톤 대회는 금융투자인의 희망 나눔의 장으로서의 의미도 크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