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주은 기자] 삼성카드(대표이사 사장 최치훈)는 고객의 아이디어로 나눔 활동을 진행하는 ‘열린 나눔’ 사회공헌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삼성카드는 25주년 창립 기념일을 맞아 고객 참여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고객들로부터 사회공헌 참여 아이디어를 직접 제안 받고, 제안 받은 아이디어를 다시 SNS상 투표로 최종 선정해 다양한 지원활동을 수행한다.
열린나눔 활동을 위해 지난 1월 24일부터 2월 12일까지 20일간 자사 페이스북을 통해 1만 5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고객 참여 나눔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했다.
해당 공모전을 통해 75개의 아이디어를 1차로 제안 받았으며, 이 중 실현 가능성이 있는 10개의 아이디어를 대상으로 다시 2월 15일부터 일주일간 최종 온라인 투표를 받았다.
그 결과 삼성카드는 ▲ 다문화 아동 문화예술 지원활동 ▲ 꿈을 만드는 커피 프린스 ▲ 시골 분교 미니도서관 지원 등 3가지 아이디어를 최종 선정했다.
삼성카드는 각 아이디어 별로 협의를 통해 오는 28일까지 지원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 열린나눔 활동 결과는 오는 29일까지 자사 페이스북 및 트위터를 통해 공개한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사회공헌활동도 고객 참여를 통한 열린 나눔의 형태로 변화돼 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의견이 상품서비스 뿐만 아니라 사회공헌 활동 전반에도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최주은 기자 (jun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