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랑스 리그1 데뷔전서 `매직패스`로 마르세유전 1도움한 베컴 [사진= AP] |
PSG 베컴은 25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마르세유와의 2012-2013 시즌 리그1 26라운드 홈경기에서 막판 교체 출전해 프랑스 팬들에게 2-0 승리를 선물했다.
베컴은 1-0으로 앞서던 후반 31분 하비에르 파스토레와 교체해 투입됐다. 베컴은 그라운드를 누비며 화려하고 날카로운 패스를 선보였다.
인저리 타임. 베컴의 '매직패스'가 빛났다. 베컴은 페널티박스 정면에서 동료의 패스를 툭 찍어 올렸고 페널티 아크 왼쪽으로 달려든 제러미 메네스에게 연결됐다. 메네즈는 골문 앞에 있던 이브라히모비치에게 공을 올렸다. 이브라히모비치는 가볍게 왼발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이날 파리 생제르맹(PSG)은16승6무4패(승점 54)를 거둬 리그 1위를 지켰다.
[뉴스핌 Newspim] 이슈팀 (newmi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