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현영 기자] 영국의 소매판매가 월간 예상을 뒤엎고 감소세를 기록했다.
이례적인 악천후로 특히 식품 판매가 저조했다.
영국 통계청은 1월 소매판매가 월간 0.6% 감소하며, 0.3% 감소(0.1% 감소에서 하향)한 전월보다 악화되었다고 발표했다.
이는 당초 0.4% 증가를 점친 전문가 예상치를 뒤엎는 결과이다.
연간으로도 0.6% 감소하며 2012년 4월 이후 가장 큰 감소폭을 기록했다. 이는 예상치 0.8% 증가 또한 뒤엎는 결과이다.
연료를 제외한 소매판매는 월간 0.5% 감소, 연율 0.2% 증가를 각각 기록하며 역시 전망치를 크게 밑돌았다.
[Newspim] 김현영 기자 (kimhyun0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