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심장 12일 종영 [강심장 12일 종영 사진=SBS '강심장' 방송 캡처] |
[뉴스핌=장윤원 기자] SBS '강심장'이 12일 방송되는 최종회를 끝으로 종영된다.
MC 강호동과 이승기의 진행으로 문을 연 '강심장'은 2009년 10월 6일 첫 방송된 이후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으며 SBS 대표 예능으로 자리매김 했다.
특히, 매 주 20여명의 쟁쟁한 스타들이 털어놓는 솔직대담한 토크 배틀을 통해 시청자들은 스타들의 사적인 에피소드나 성형고백 등 어디서도 들을 수 없었던 다양한 이야기들을 들을 수 있었다.
승승장구하던 '강심장'은 MC 강호동이 2011년 세금과소납부 논란에 휩싸이며 위기에 내몰렸다. 3년간 '강심장'을 진두지휘하던 강호동이 '강심장'을 떠난 것. 그러나 이후 이승기는 방송 관계자들의 우려를 불식시키며 단독 MC로서 강심장을 안정적으로 이끌었다.
이후 지난해 4월 지금의 MC인 신동엽과 이동욱이 합류해 '강심장'의 새로운 문을 열었다. 이들 MC 두 사람은 찰떡 궁합을 자랑하며 지난 12월 연말 연예대상에서 신인상과 커플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편, '강심장'의 후속 예능프로그램으로는 김희선, 윤종신, 신동엽 진행의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가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뉴스핌 Newspim] 장윤원 기자 (yunw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