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동환 기자] 일본 아소 다로 재무상은 최근 엔화의 약세에 대한 논쟁이 오는 G20 재무장관 회담에서 핵심 주제로 떠오르지는 않으리라고 예상했다.
7일 아소 다로 재무상은 의회 연설을 통해 "최근 엔화의 움직임과 관련해 유일하게 독일만 일본을 비난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소 재무상의 이같은 발언은 일본 정부가 환율을 인위적으로 조작한다는 독일의 비난이 아직 다른 국가들에 널리 공감을 얻지 못하고 있다는 평가로 풀이되고 있다.
또한 그는 최근 엔화의 움직임은 디플레이션을 타개하기 위한 일본 정부의 노력에 따른 결과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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