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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드라마 시청률 [사진=MBC] |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역대 드라마 시청률 Top10'이란 제목으로 시청자들에게 사랑 받은 역대 드라마의 시청률이 게재됐다.
역대 드라마 시청률 1위는 1992년 방송된 MBC '사랑이 뭐길래'. 스타작가로 유명한 작가 김수현이 극본을 맡은 '사랑이 뭐길래'는 가족애를 다룬 이야기로 배우 이순재, 김혜자, 최민수, 하희라 등이 출연, 당시 59.6%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특히 '사랑이 뭐길래'는 '대발이 아버지' 신드롬을 일으키며 최고 시청률은 64%를 육박했다고.
역대 드라마 시청률 2위는 역시 MBC 드라마가 차지했다. 1992년 전파를 탄 '아들과 딸'로 49.1%를 기록했다. '아들과 딸'은 최수종과 채시라, 김희애가 주인공을 맡아 열연했으며 연기파 배우 한석규의 첫 데뷔작이기도 하다.
이어 ▲MBC 허준(1999년, 48.3%) ▲KBS 첫 사랑(1996년, 47.1%) ▲SBS 모래시계(1995년), MBC 대장금(2003년, 이상 46.3%) ▲MBC 보고 또 보고(1998년, 45.0%) ▲MBC 여명의 눈동자(1992년, 44.3%) ▲MBC 그대 그리고 나(1997년, 42.5%) ▲MBC 진실(2000년, 42.2%) 등이 뒤를 이었다.
역대 드라마 시청률을 접한 네티즌들은 "헐 59%라니. 대단하다!" "추억의 드라마들이 여기 다 있네~ 다시보고 싶다" "요즘 드라마는 안 집어 넣은 건가?.. 난 다 모르는 드라마인데.."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뉴스핌 Newspim] 이슈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