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조현미 기자] 키움증권은 11일 씨티씨바이오에 대해 이스라엘계 글로벌 1위 제네릭(복제약) 제약사인 테바와의 제휴 관계가 확장될 것으로 전망했다.
김지현 키움증권 연구원은 "동사는 테바와 지난 7일(현지일자) 자사의 필름형 발기부전 치료제의 해외 판권에 관한 '1차 대상국가 독점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며 "1차 계약 대상국은 러시아와 아르헨티나 등 6개국으로 최소주문물량 기준으로 동사의 매출액은 약 110억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테바와의 필름형 발기부전 치료제 판권계약으로 동사가 추가적으로 개발중인 필름형 제품(천식·알러지·치매 등의 치료제)에 대한 포괄적 제휴 가능성도 높아졌다"고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기존 경쟁사의 필름 제품은 단순 제네릭의 제형 변경으로 맛이 쓴 반면 동사는 약효를 안정화시키는 염을 제거한 기반 기술에 근거해 맛을 다양화할 수 있다"며 "이는 시장잠재력이 매우 높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조현미 기자 (hmcho@newspim.com)
김지현 키움증권 연구원은 "동사는 테바와 지난 7일(현지일자) 자사의 필름형 발기부전 치료제의 해외 판권에 관한 '1차 대상국가 독점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며 "1차 계약 대상국은 러시아와 아르헨티나 등 6개국으로 최소주문물량 기준으로 동사의 매출액은 약 110억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테바와의 필름형 발기부전 치료제 판권계약으로 동사가 추가적으로 개발중인 필름형 제품(천식·알러지·치매 등의 치료제)에 대한 포괄적 제휴 가능성도 높아졌다"고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기존 경쟁사의 필름 제품은 단순 제네릭의 제형 변경으로 맛이 쓴 반면 동사는 약효를 안정화시키는 염을 제거한 기반 기술에 근거해 맛을 다양화할 수 있다"며 "이는 시장잠재력이 매우 높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조현미 기자 (hmch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