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생이 살 뻔한 강아지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
'유학생이 살 뻔한 강아지'
[뉴스핌=이슈팀] ‘유학생이 살 뻔한 강아지’가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유학생이 살 뻔한 강아지'라는 제목으로 사진 여러장이 담긴 게시물이 올라왔다.
게시자는 자신을 미국에 사는 유학생이라고 소개하며 강아지를 파는 흑인에게 새끼 강아지를 구입하려고 했다가 겪은 아찔한 사연을 털어놨다.
게시자는 “패리스힐튼처럼 작은 강아지를 가방에 넣고다니려고 했다”며 “그런데 강아지의 특성을 알려달라고 하자 '교육만 잘 시키면 물지않는다. 너의 보디가드가 되어줄 거다'라는 말을 들었다”고 말했다.
알고보니 이 유학생이 구입하려고 했던 강아지의 종은 사납기로 유명한 ‘핏불테리어’였다. 유학생은 무시무시한 얼굴로 장난감을 물어뜯는 개의 모습과 황소에게도 달려드는 핏불테리어 사진을 공개하며 “키웠으면 유학생활 힘들뻔했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게시물을 접한 네티즌들은 “그 유명한 핏불테리어... 클날뻔하셨네요” “어떻게 키워... 새끼때는 귀엽구나 신기하네” “귀여운 외모에 속을 뻔, 왠지 교훈인 것 같은데요?” 등 반응을 보였다.
[뉴스핌 Newspim] 이슈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