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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보아 [사진=포털사이트 실시간 인기 검색어 캡쳐] |
[뉴스핌=이슈팀] 버스업계가 총파업에 돌입을 선언, 전국민의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조보아에 대한 관심은 그칠 기세를 보이지 않는다.
21일 택시를 대중교통으로 포함시키는 법률안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상정되자 전국 버스업계는 총파업을 예고했다. 이에 각종 포털 사이트에는 버스파업 연관 검색어들이 장악했다.
하지만 그 가운데 신예 여배우 조보아는 검색어 상위권을 꿋꿋하게 지켰다.
조보아는 20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 '마의' 16회에서 청상과부 서은서(조보아) 역으로 분해 시청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조보아의 다듬어지지 않은 표정연기와 대사 처리의 미숙함이 방송의 몰입도를 깨뜨리며 연기력 논란에 휩쌓인 것.
특히 직전 방송 말미서 자살을 시도하고 실신한 모습으로 등장, 치명적인 미모로 '미친 존재감' '마의의 다크호스' 등으로 시선을 모았던 그녀였기에 네티즌들의 질타는 더욱 뜨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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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보아 연기력 논란 [사진=MBC 영상 캡처] |
특히 일상 생활 문제와 직결된 버스 파업 속에서도 그녀에 대한 네티즌들의 '폭풍 관심'이 지속되며 조보아는 의도치 않게 놀라운 위력(?)을 보여주고 있다.
이에 네티즌들은 "그 사이에 하도 있길래. 누군지 몰랐는데 연기력 논란까지 덤으로 알고갑니다" "대단하다! 돈 한푼 안들이고 홍보 제대로 하네" "조보아 클릭. 연기력 논란 클릭. 어 예쁘네? 클릭. 수술했을거야 클릭. 어 모태미녀네? 클릭.. 나 혼자 몇 건했음. 국민 여러분 지송여" "전 오늘 제 이상형을 만났습니다. 두둥" "연기만 좀 잘하면 진짜 흥할텐데" "아.. 조보아가 문제가 아니야. 나 낼 출근은 어떻게 함? 하.. 버스아저씨들 제가 잘못했어요 엉엉" "이 와중에도 아직까지 한자리 떡 하고 꿰차고 있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조보아는 tvN '닥치고 꽃미남 밴드'에 출연하며 연기자로 데뷔했으며 종합편성채널 JTBC '메이드인유'에서 에프엑스 설리 닮은꼴로 출연한 바 있다.
[뉴스핌 Newspim] 이슈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