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서영준 기자] 한진그룹 장업주 고(故) 조중훈 전 한진회장의 전기(傳記)가 발간된다.
20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아버지인 고 조중훈 회장의 전기가 내년 초 발간될 예정이다.
이번 전기는 지난 1996년 만들어진 자서전 '내가 걸어온 길'에 이어 두 번째로, 조양호 회장의 아버지에 대한 회고와 그룹의 주요 임직원들의 인터뷰 등이 담긴다.
조 전 회장은 수송보국의 신념으로 한진상사를 창업해 지금의 한진그룹을 만들어 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현재 조 전 회장의 전기를 집필하고 있다"며 "내년 3월 1일 대한항공 창립기념일 이후에 발간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서영준 기자 (wind090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