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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동뮤지션` 소속사 프로튜어먼트는 대학생 프로젝트팀 [사진=프로튜어먼트 홈페이지 캡처] |
[뉴스핌=이슈팀] 'K팝스타2'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악동뮤지션'의 소속사 프로튜어먼트는 기존 기획사가 아닌 대학생 프로젝트팀이었다.
18일 첫방송된 'K팝스타2'에 자작곡 '다리꼬지마'를 들고 나온 '악동뮤지션'은 몽골에서 온 남매 듀오로 재치있는 가사와 수준급 노래실력으로 심사위원들에 극찬받았다.
특히 양현석은 "방송 끝나면 검색어 1위를 할 것이다"라고 말했고 실제 방송 직후 각종 포털사이트 검색어 1위에 '다리꼬지마'가 올라 놀라움을 자아냈다.
'악동뮤지션' 소속사로 명시되어있는 '프로튜어먼트'도 덩달아 화제가 됐다. 'K팝스타' 방송 이후 수많은 네티즌들이 '프로튜어먼트' 홈페이지에 몰리자 트래픽 초과로 다운돼버린 것.
이에 '프로튜어먼트'측은 '악동뮤지션'과 홈페이지 초과에 대해 한 온라인 커뮤니티 'K팝스타' 게시판에 입장을 밝혔다.
"프로튜어먼트는 소속사개념이 아닌 고용노동부 창조캠퍼스 숭실대학교 팀으로 올해 4월부터 진행된 대학생 프로젝트팀입니다. 프로를 지향하는 아마튜어 뮤지션들이 경제적인 생활을 하며, 음악을 포기하지 않도록 돕자는 취지로 '아마튜어를 위한 매니지먼트' 라는 아이디어로, 대학생들이 모여 공연을 연계하고, 기획하는 일들을 진행해왔습니다. 악동뮤지션도 함께 하는 아티스트 중 한팀이며, 프로튜어먼트는 기성 기획사가 아님을 다시한번 알려드립니다"라는 글을 남긴 것.
이와 함께 "악동뮤지션은 방송에서 소개한대로 음악을 좋아하던 평범한 친구들입니다. 자칫 기획사 소속의 연습생이 아니냐는 의혹 및 악플에 아이들이 상처받을까봐 걱정입니다. 정말 착하고 귀여운 동생들이고,음악성 또한 뛰어난 악동뮤지션 많은 응원부탁드립니다~!!^^ 현재 홈페이지가 마비되어서 해명의 글을 올리고 싶어도 올릴 수가 없는 처지라서 일단 K팝스타 갤러리에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라고 '악동뮤지션'을 응원하며 홈페이지 다운에 대해 해명했다.
[뉴스핌 Newspim] 이슈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