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최승경, 아내 임채원 [최승경 임채원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
최승경 연애 비화 "아내 임채원에 10번만 만나달라 매달려"
[뉴스핌=이슈팀] 배우 최승경이 아내 임채원에 첫 눈에 반해 만나달라고 매달린 사연을 공개했다.
14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개탤맨(개그맨 출신 탤런트) 특집에 출연한 최승경은 드라마 ‘사랑이 뭐길래’에 출연한 임채원을 보고 “저 여자랑 결혼할 것” 이라고 선언한 과거를 밝혔다.
당시 남희석 등 동료 개그맨들은 “미쳤다” “저 여자가 왜 나랑 결혼해?” 등의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지만 최승경은 굽히지 않고 임채원의 하와이 모임에까지 동행해 10일간 옆에 머물며 지극정성을 다했다고.
최승경은 “그게 재밌었나보다. 친구하자고 하더라. 그런데 친구를 못하겠다고 했다. 연인으로 가자고 했다. 이러지 말자고 하더라”며 아내에게 거절당한 과거를 털어놨다.
하지만 최승경은 "10번만 만나달라고 매달렸다"며 “그렇게 100일을 만났다. 100일 째 되는 날 물어보니 결혼은 할 것이라 하더라. 나랑 하자고 하니 하겠다고 했다”고 사랑은 쟁취하는 것이라 강조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최승경 외에도 윤기원, 이정용, 지상렬이 게스트로 출연해 저마다 입담을 과시했다.
[뉴스핌 Newspim] 이슈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