꼽사리 다마스 영상 [사진=보배드림 캡처] |
14일 한 자동차 커뮤니티에는 ‘난 음주운전 스타일? 기발하게 단속 피해가네요’라는 글 하나가 올라왔다.
차량 블랙박스가 포착한 영상 속에는 다마스 차량 한대가 음주운전 단속을 유유히 빠져나가는 장면이 담겨 있다.
다마스 차량은 먼저 음주단속을 받는 차량 옆에 마치 기생하듯 붙어 같이 정차한다. 옆 차량이 측정을 마치고 빠져나가자 다마스 역시 그대로 붙어서 따라간다. 이를 두고 네티즌들은 ‘꼽사리 다마스’라는 이름을 붙였다.
‘꼽사리 다마스’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문제의 차량을 경찰이 보고 잡지 않은 것 아니냐며 의문을 표하고 있다. 경찰 단속을 피해 교묘하게 빠져나간 ‘꼽사리 다마스’가 실제 음주차량이었다면 누가 책임지냐는 비난도 나오고 있다.
한 네티즌은 “꼽사리 다마스처럼 기생충같이 운전하는 사람들 꼭 있다. 운 좋다 생각하지 말고 술 마셨으면 운전대 잡을 생각 하지 말자”고 일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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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이슈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