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승훈 국가보훈처장 면담 자리서 당부
[뉴스핌=이영태 기자] 강창희 국회의장은 12일 "국가보훈처가 국가를 위해 일하다 숨진 코이카 단원들을 국립묘지에 안장하는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당부했다
강 의장은 이날 오전 의장 집무실을 방문한 박승춘 보훈처장을 만나 "나라를 위해 꽃다운 청춘을 바친 젊은이들에 매우 안타까운 심정이다. 이번 낙뢰사고로 숨진 코이카 단원은 국가를 위해 일한 것으로 공무수행 중에 순직한 것으로 보아야 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고 배성례 국회 대변인이 전했다.
박 보훈처장은 이에 "현행법상 가능한 방안을 마련해 보겠다"고 답했다.
앞서 강 의장은 11일 오후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을 찾아 스리랑카에서 봉사활동을 하다 낙뢰사고로 숨진 코이카 단원 장문정(24·협성대 졸업) 씨와 김영우 (22·한국폴리텍 2대학 졸업)씨를 조문하고 유가족들을 위로했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이영태 기자 (medialyt@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