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조현미 기자] JW중외제약(대표 이경하)은 제2형 당뇨병 치료제 '다이아엠'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다이아엠은 속효성 인슐린 분비 촉진제인 '미티글리나이드'와 인슐린 저항성 개선제인 '메트포민'이 함께 들어있는 복합제다.
국내에서 식후혈당과 공복혈당을 동시에 관리하는 메트포민 복합제가 출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식사 직전에 1알만 복용하면 식사 전후의 혈당 조절이 모두 가능하며 단일제를 병용 투여하는 경우보다 20% 이상 약가가 저렴하다.
이준호 JW중외제약 마케팅1팀장은 "제2형 당뇨환자 대부분은 공복혈당보다 식후혈당 관리가 더 어려워 복합제 투여가 효과적"이라며 "발매 초기에 마케팅 활동을 집중해 당뇨약 시장에서 블록버스터 제품으로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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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조현미 기자 (hmch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