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법정관리 개시를 앞두고 있는 웅진그룹의 구조조정을 주도할 법정관리 대리인으로 윤 회장 등 기존 웅진 경영진이 제외된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법원 파산3부는 웅진홀딩스와 극동건설에 대해 신속한 기업회생을 위한 '패스트트랙'을 적용해 이번주 내 법정관리 개시 결정을 내릴 전망이다.
관심을 끌어왔던 법정관리 대리인으로는 그룹 윤석금 회장과 신광수 웅진홀딩스 대표, 이주석 웅진그룹 총괄 부회장, 김정훈 극동건설 대표 등 주요 경영진 4명은 제외되고 제3의 인물이 선임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통상 법정관리 대리인은 기존 경영자가 맡아 왔다. 하지만 윤 회장 등 기존 그룹 경영진 4인은 지난 2일 현대스위스저축은행으로부터 사기혐의로 고소당한 바 있다.
법원은 통합도산법을 도입한 이래 고소·고발 등 법률적으로 문제를 일으킨 경영진에 대해서는 법정관리인으로 선임하지 않는 것을 관례로 해왔기 때문이다.
아울러 현행 통합도산법(채무자 회생 및 파산에 관한 법률) 제74조는 부실경영에 대한 중대책임이 있을 때 혹은 채권단이 요청할 땐 법원이 해당 기업의 대표를 관리인에 선임하지 않을 수 있도록 했다. 또 통합도산법 83조에는 관리인에 선임됐더라도 이후 상당한 이유가 확인될 때 역시 관리인에서 해임할 수 있다고 돼 있다.
한편 웅진 법정관리 대리인으로 제3자가 선임되면 웅진코웨이 조기매각 등 향후 웅진 구조조정에 채권단의 입장이 더 크게 반영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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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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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부장판사 감봉 3개월 징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 3일 서울중앙지법 A 부장판사에게 감봉 3개월 징계를 내렸다.
A 부장판사는 지난해 12월 13일 오후 3시 1분께 면허 정지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071% 상태로 중랑구 사가정역 근처 한식당에서 약 4㎞가량 승용차를 운전하다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법원은 "법관으로서의 품위를 손상하고 법원의 위신을 떨어뜨렸다"고 했다.
A 부장판사는 현재 서울중앙지법 민사 재판부에 소속돼 있다.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사진=뉴스핌DB]
hong90@newspim.com
2026-02-23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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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명이네 마을'서 정청래 강제 퇴출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성윤 최고위원이 이재명 대통령의 팬 카페인 '재명이네 마을'에서 강제 퇴출당했다.
네이버 카페 '재명이네 마을' 운영진은 22일 정 대표와 이 최고위원의 강제 탈퇴에 관한 투표 결과 이들의 강퇴가 확정됐다고 밝혔다. 투표 결과에 따르면 전체 투표수 1231표 중 찬성 1001표(81.3%), 반대 230표(18.7%)였다.
'재명이네 마을' 카페에 올라온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와 이성윤 최고위원이 강제 탈퇴 공지. [사진=카페 캡쳐]
운영진은 "정청래, 이성윤 의원은 마을에서 재가입 불가 강제 탈퇴 조치된다"고 했다.
운영진은 "분란을 만들고 아무것도 책임지지 않는 당 대표, 사퇴하라 외쳐 보지만 '너희들은 짖어라' 하는 듯한 태도"라며 "한술 더 떠 정치 검찰 조작 기소 대응 특위 수장으로 이성윤을 임명하며 분란에 분란을 가중하는 행위에 더 이상 용납이 되지 않는다"고 했다.
이어 "한때는 이 마을에도 표심을 얻기 위해 뻔질나게 드나들며 수많은 글을 썼었지만, 지난 당 대표 선거 당시 비판받자 발길을 끊었다"며 "필요할 때는 그렇게 마을을 이용하더니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가? 우리가, 지지자들이 그렇게 만만한가?"라고 했다.
또 "이곳 '재명이네 마을'은 오직 이재명 대통령을 최우선으로 지지하는, 존경하고 사랑하는 공간"이라며 "운영자로서 할 수 있는 소심한 조치는 그저 이 공간에서 강퇴하는 것뿐이라 판단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 마을은 운영자 개인 것이 아닌, 마을 주민들과 함께 가꿔온 소중한 공간이므로 이 절차에 대해 주민들과 소통하여 진행하고자 한다"며 "그 결과는 온전히 당 대표께서 받아들이시라"고 했다.
'재명이네 마을' 매니저는 그동안 정 대표와 이 최고위원이 이 대통령의 행보와 엇박자를 보이며 당내 분란을 일으켰다고 주장했다. 특히 정 대표가 강행한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제안, '1인 1표제' 추진 등을 문제라고 봤다.
이 최고위원에 대해서는 특검 후보 추천 논란과 '1인 1표제' 관련 중앙위원회 투표 과정에서 제기된 사찰 의혹 등을 강퇴 배경으로 설명했다.
chogiza@newspim.com
2026-02-23 11: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