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손희정 기자] 현대백화점은 내달 1일 국경절을 앞두고 중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한류 문화마케팅 강화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한류스타 콘서트와 관광을 조합한 문화관광 패키지를 운영하는 주요 여행사와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문화체험
이벤트와 공연관람 등의 문화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현대백화점은 지난 8월 유명 한류스타 콘서트와 자유 관광이 결합된 한류여행 패키지에 참여하는 중국인을 포함한 해외 관광객을 압구정 본점, 무역센터점 등으로 초청해 한복입기, 전통예절 배우기 등 한국 전통문화 체험행사를 진행해 큰 호응을얻은 바 있다.
특히 최근 강남과 신촌 등에 유입되는 중국인 관광객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는 점에서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백화점은 문화마케팅과 함께 중국인 고객 대상 혜택 확대에도 나선다.
오는 내달 1일부터 31일까지 전국 13개 점포에서(광주점 제외)중국인 고객에게 금액대별 5% 백화점 상품권을
증정하는 '국경절 기념 니하오 빅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 해외 유명 신용카드 홈페이지에서 현대백화점 안내 광고를 인쇄해 오는 외국인 고객에게 백화점 상품권 증정, 할인 쿠폰 증정 등 'H-happy gift' 특별 행사를 증정한다.
이대춘 현대백화점 마케팅팀장은 "현대백화점의 강점인 대규모 문화홀 등의 문화콘텐츠 인프라와 최근 주목
받고 있는 한류공연관광 등의 문화마케팅을 연계해 압구정과 신촌의 관광명소화 전략으로 요우커(중국인 관광객)를 유치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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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손희정 기자 (sonhj@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