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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SBS, 케이블 방송 캡처] |
[뉴스핌=오지은 인턴기자] 최시원 재력이 화제가 되면서 재력가 연예인들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최시원은 지난 5일 슈퍼주니어 멤버들과 심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공개된 그의 아버지 재력이 화제다.
멤버들은 "최시원 집안의 재력이 알려진 것의 몇 배 규모다. 최시원이 아이돌 재력가 1위"라고 주장했다.
현재 성공회대 경영학부 겸임교수로 있는 최시원 아버지는 지난 4월 사임하기 전까지 보령 메디앙스 대표이사였다. 최기호 전 사장은 동국대 행정학과를 졸업해 한화그룹과 한화유통 등을 거쳐 한국슬림패션 사장을 역임했다.
보령메디앙스는 수유용품 유아스킨케어 생활용품 완구 등을 취급하는 종합 베이비 케어 전문회사로 지난해 매출은 1,817억원을 기록했다.
최시원과 함께 과거 케이블 방송 등을 통해 '연예계 엄친아'로 알려진 '홍유경-박형식-이필립'도 다시한번 네티즌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해 크고 화려한 집을 케이블채널에 공개해 유명세를 탄 걸그룹 에이핑크의 홍유경(18)의 부친은 국내 굴지 철강 회사로 코스피 상장사인 DSR제강 최대 주주이자 대표이사인 홍하종씨다.
DSR제강은 선박과 자동차 등 각종 산업 분야에 사용되는 와이어로프 및 경강선을 제조한다. 지난해 매출액은 1,600억, 순이익 94억여원으로 흑자행진을 이어갔다.
제국의아이들 멤버 박형식(21) 부친은 BMW코리아 이사를 역임했다. 모 매체에서는 박형식 부친이 다니는 BMW코리아가 지난해 매출액을 1조 이상 올렸기 때문에 박형식을 '연예인 엄친아 서열' 1위라고 소개했다.
배우 이필립(31)의 아버지 이수동씨는 미국 IT 기업 STG 회장이다. STG는 백악관 CIA 법무부, 육해공군을 비롯, 10여 개 미 정부 부처의 사이버 보안 업무를 맡고 있다. 덕분에 이수동 회장의 별명은 '미 정부를 지키는 사이버 보안관'이라고 한다. 지난해 매출액은 군과 민간 매출을 합쳐 1억9,389만 달러(2,223억 원)에 이른다.
연예계 재력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요새는 갑부 집안 애들이 연예인 하더라" "와 부자인줄은 알았지만 저 정도 일줄이야..." "와 짱짱하다 정말 부럽네 부러워"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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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오지은 인턴기자 (melong31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