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진=전은하 선수 미니홈피] |
최근 전은하 선수는 자신의 미니홈피에 축구 경기장의 모습과는 사뭇 다른 여성스러운 일사 사진들을 공개했다.
귀여운 표정을 짓고있는 사진 속 전 선수는 강한 승부사 기질을 유감없이 발휘하는 그라운드와는 사뭇 다른 여성스러움을 자아내고 있다.
'지소연' '여민지' 등 기존 여자축구 선수들은 보이시한 스타일은 짧은 커트머리를 고집했다면 전은하 선수는 경기 중에도 긴 머리를 돌돌 말아 올린 '상투머리'를 유지할 만큼 자신의 스타일에 대한 고집이 있다.
전 선수는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상투머리는 어머니의 아이디어였다. 어머니가 '긴 머리가 불편하면 한번 말아 올려보면 어떻겠느냐'고 제안해 시험 삼아 한번 해봤는데, 볼에 맞아도 끄덕 없었다. 요즘엔 동료들도 해달라고 부탁한다"며 경기장에서 특유의 '상투머리'를 하게 된 이유에 대해 밝혔다.
한편 전은하 일본에서 진행 중인 2012 FIFA U-20(20세 이하) 여자 월드컵 8강전까지 4골을 터뜨려 대표팀의 에이스로 떠오른 선수다.
지난달 30일 열린 일본과의 8강전에서 골을 터뜨린 그녀는 팀이 1-3으로 패하자 그라운드를 떠나지 못하고 펑펑 울 정도로 '강한 승부사' 기질을 갖고 있다는 평을 듣고있다.
한편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우앗 반전미모다. 누가 이 선수를 축구선수로 볼까" "축구선수하기엔 아까운 미모예요" "전은하 선수 천상 여자네요" "축구선수 아니므니다. 여신이므니다"라며 뜨거운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 |
[사진=뉴시스]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윤혜경 인턴기자 (zzenob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