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부영그룹 우정교육문화재단이 29일 오후 3시 서울 중구 서소문동 본사에서 '2012년 우정교육문화재단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여식에는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 윤형섭 우정교육문화재단 이사장, 베트남, 티샤 위제라트네 스리랑카 대사, 장학생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윤형섭 우정교육문화재단 이사장은 “오늘의 작은 정성이 낯선 환경에서 학업에 정진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베트남 출신 응엔 비엔씨는 “우정문화교육재단의 장학금을 받고 난 후 학과에서 항상 1~2등을 놓치지 않았다”며 “훌륭한 인재가 되는 것이 또 다른 보답이 되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날 장학금을 수여한 학생은 동남아 6개국 출신 총 21명이다.
한편, 우정교육문화재단은 지난 2010년부터 베트남, 캄보디아, 라오스, 태국, 스리랑카, 동티모르 등 동남아지역 유학생을 대상으로 장학생을 선발해 연 2회 장학금을 지원해왔다.
윤형섭 이사장(오른쪽)이 태국 타왓차이 텅쌩깬 학생에게 장학금증서를 수여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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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