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서울시가 최대풍속이 48m/s에 이르는 '볼라벤' 영향권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돼 출·퇴근시간대 지하철 운행을 늘린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28일 하루동안 출·퇴근시간대 지하철 집중배차시간을 1시간씩 연장하고 총 96회 증회운행한다. 집중 배차 시간이 출근시간에는 오전 7~9시에서 7~10시로, 퇴근시간대는 오후 6~9시로 조정된다.
이와 함께 막차 운행시간과 29일 출근시간대 증회운행 등은 태풍 이동경로에 따라 추진하며 예비전동차 등도 총동원할 계획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교통시설물 피해 신고는 120다산콜센터에 전화하거나 트위터(@seoulgyotong)를 통해 하면 된다.
한편 서울시는 27일 오후 10시를 기해 한강공원 출입을 전면 통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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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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