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 시리즈 최초로 하이브리드 모델 출시
[뉴스핌=김기락 기자] “완전히 새로워진 뉴 제너레이션 ES 시리즈로 수입차 베스트 셀링 1위, 3위 동시에 잡겠다”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수입차 원조 베스트셀링카 렉서스 ES 후속 차종인 뉴 제너레이션 ES 국내 출시를 9월 13일로 확정하고 지난 16일부터 전국 렉서스 전시장에서 사전계약에 들어갔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989년 첫 출시된 ES 시리즈는 이번 뉴 제너레이션 ES를 통해 6세대의 변신을 맞이했다.
신형 ES는 ES 시리즈 최초로 하이브리드 모델인 ES300h을 라인업에 추가한 것이 특징이다. 국내에는 뉴 제너레이션 ES350과 ES300h 두 가지 모델이 출시된다.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신형 ES의 경쟁 상대를 상반기 수입차 베스트셀링 1위인 BMW 520d와 3위인 메르세데스 벤츠 E300로 정했다.
하이브리드인 뉴 제너레이션 ES300h와 가솔린 모델인 뉴 제너레이션 ES350으로 디젤 모델인 BMW 520d와 벤츠 E 300을 각각 잡겠다는 것이다.
특히 뉴 ES 300h의 경우 디젤모델을 능가하는 압도적인 연비성능과 렉서스 하이브리드만의 강력한 퍼포먼스, 친환경성으로 독일 프리미엄 디젤을 공략하기 위한 모든 준비를 마쳤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렉서스 브랜드 관계자는 “지난 3월 뉴 제너레이션 GS 출시를 통해 차세대 렉서스에 대한 시장의 반응은 이미 확인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주력 모델인 뉴 제너레이션 ES를 출시를 통해 국내 고객들께 감성적인 주행성능과 렉서스만의 편안함을 동시에 잡은 차세대 렉서스의 아이덴티티를 확고히 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김기락 기자 (people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