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서영준 기자]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은 16일 이천 장애인체육종합훈련원을 방문해 런던장애인올림픽 출전을 위해 막바지 훈련 중인 장애인 국가대표선수들과 지도자들을 격려하고 후원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 특히 이날은 전경련 51주년 창립기념일이기도 해 더욱 의미가 컸다.
대회 개막 13일을 앞두고 이천 장애인체육종합훈련원을 찾은 허창수 회장은 장춘배 선수단장, 조향현 훈련원장과 환담을 나눈 자리에서 "경제적, 신체적 어려움을 정신력으로 극복한 우리 선수들이 자랑스럽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런던올림픽은 이전과 달리 훈련원이 개원돼 첫 합숙 훈련을 가지고 훈련 기간도 길었던 만큼 우리 선수들의 큰 활약이 기대된다"며 선전을 기원했다.
허창수 회장은 또 "이번 대회를 계기로 장애인 스포츠에 대한 인식이 새롭게 정립되고, 내년에 우리나라에서 개최될 2013 평창동계스폐셜올림픽에 대한 국민적 관심으로 연결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환담이 끝난 후 허 회장은 장애인올림픽 메달 효자종목인 보치아, 탁구 선수들의 훈련모습을 참관하고 체력단련실에서 훈련 중인 선수들을 만나 격려했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서영준 기자 (wind090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