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박민선 특파원] 뉴욕 금융서비스국(DFS)는 스탠다드차타드가 이란과 관련한 불법 거래 혐의에 대해 3억 4000만 달러의 과징금을 지불키로 했다고 14일(현지시간) 밝혔다.
또 DFS는 또 스탠다드차타드가 과징금과 함께 뉴욕 지점의 돈 세탁 리스크 관리를 위한 모니터링 시스템을 적어도 2년 이상 운영하기로 합의했다. 은행에 감독관도 배치시킨다는 방침이다.
이번 합의는 스탠다드차타드에 대해 이란과 불법 거래 의혹이 제기된 지 8일만에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