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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BS `스타 인생극장` 방송캡처] |
1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스타 인생극장'에서 김수미는 함께 출연한 후배 배우들(탁재훈, 신현준)에게손수 준비한 도시락을 선물했다.
도시락을 선물받은 신현준은 "우리 선생님이 평소에도 늘 이렇게 해 주신다. 영화 촬영도 그렇고 뭘 하기 전에 꼭 어머니 밥을 먹고 한다"며 "선생님이 해 주신 120첩 반상 엄마한테 사진 찍어 보낸 적도 있다"고 밝혔다.
이에 김수미는 "아주 예뻐 죽겠다"며 신현준을 향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김수미는 "오늘은 누구를 기쁘게 해줄까 생각한다. 그 사람을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건 반찬이다"라고 국민 어머니다운 면모를 드러내기도 했다.
김수미와 신현준은 과거 영화 '맨발의 기봉이'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지난 3월에는 신현준이 SBS주말드라마 '바보엄마' 출연에 대해 "김수미 선생님의 추천으로 '바보엄마'에 합류하게 됐다"고 밝혀 관심이 집중되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정준하는 "김수미 씨는 원래 약간 조금 차갑고 그냥 앉아 있으면 무섭다. 처음에는 화난 게 아닌가 오해도 했었다. 그런데 나중에는 저한테 참 잘 해주시고 해서 '어머님 어머님' 하며 다가가게 됐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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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은주 인턴기자 (dldmswn22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