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CNN 캡처] |
[뉴스핌=장주연 기자] 2012 런던 올림픽에서 한국 체조 사상 첫 금메달을 목에 건 양학선(20, 한체대)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미국의 CNN은 9일(현지시간) "한국 체조 금메달리스트, 무일푼에서 벼락부자로 뛰어넘다 (South Korean gold gymnast vaults from rags to riches)"는 말로 양학선을 소개했다.
이어 방송을 통해 양학선이 9살 때부터 체조를 시작했고, 지난 2010년 광저우아시안게임에서 우승했다는 프로필과 이번 올림픽의 화제가 된 '양학선 기술'을 설명했다.
이 날 방송에서는 양학선이 금메달을 목에 걸기까지의 성공스토리가 전파를 탔으며, 베키 앤더슨 기자는 "부모님과 함께 시골의 작은 비닐 하우스에서 살던 양학선이 올림픽 금메달 획득으로 동화의 주인공이 됐다"고 전했다.
또한 양학선이 이번 올림픽 우승으로 기업의 지원이 이어져 재정적 부담에서도 벗어날 수 있다고 말하며 LG의 5억원 기부, 농심의 너구리 제공, SM그룹의 아파트 기부 등 구체적인 후원 사례를 전했다.
한편 양학선은 6일(한국시간) 영국런던에 위치한 노스 그리니치 아레나에서 열린. '2012 런던올림픽 남자 체조 도마'에서 평균 16.533점을 얻으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장주연 인턴기자 (jjy333jj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