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이 정책 제안하고 평가하고 가다듬는 곳이 '위키폴리시'"
[뉴스핌=함지현 기자] 민주통합당의 대선 주자인 손학규 후보는 1일 국민이 참여하는 정책 수렴 사이트인 '위키폴리시(www.wikipolicy.co.kr )'를 열었다.
<사진=김학선 기자> |
그는 "우리 정치의 정책 형성 과정에는 국민이 없다"며 "또 대선을 맞이해서 모든 후보들이 민주주의를 외치지만 정작 정책에는 민주주의 뜻이 없고 서민과 중산층이 없다"고 진단했다.
이어 "'저녁이 있는 삶'이라는 슬로건이 평가받는 이유는 정책 중심에 국민이 있기 때문"이라며 "정책 만드는 것이 일방적으로 대통령, 정부에 의한 것이 아니라 국민으로부터 만들어지는 정책, 그것이 진정으로 국민을 위한 정책"이라고 강조했다.
손 후보는 "위로부터의 정책을 청산하고 정책 프로세서를 국민에게 돌려 드리려 한다"며 "아래로부터의 정책에 귀 기울이려 한다"고 다짐했다.
그는 "여러분의 의견은 대한민국 미래 결정지을 정책의 바탕이 될 것"이라며 "위키 폴리시의 주인은 국민 여러분인 만큼 많이 방문해서 귀한 의견과 정책을 제안해달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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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함지현 기자 (jihyun03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