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 전 의원 "손학규 진정성 읽었다"
[뉴스핌=노희준 기자] 민주당 손학규 대선 예비후보의 캠프 대변인으로 김유정 전 민주당 의원이 선임됐다.
31일 민주통합당 김유정 전 의원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
김유정 전 의원은 18대 국회의원으로 민주당 대변인 등을 역임했고 지난 4·11 총선 공천에서 탈락한 후 잠시 활동을 쉬고 있었다.
김 전 의원은 기자들과 만나 "가장 먼저 손학규 후보가 (대변인) 제안 전화를 줬고 가장 오랬동안 기다렸다"며 손 후보의 진정성을 읽었고 (손 후보 대변인직은) 운명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투쟁력과 전투력은 (손 후보가) 당 (대선) 후보가 됐을 때 새누리당 후보와 대적할 때 발휘할 것"이라며 "지금은 (후보들이) 함께 가야 하기 때문에 손학규의 강점과 왜 손학규 이어야 하는가 하는 긍정적인 얘기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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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