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 지표 조작 관련 형사 처벌 등도 고려
[뉴스핌=권지언 기자] 유럽연합(EU) 당국이 리보를 포함해 주요 경제지표 조작에 대한 감시 강화를 주문하고 나섰다.
25일(현지시각)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EU 집행위원회(EC)는 금융 지표조작 등에 형량을 포함한 형사 처벌까지 고려하는 등 감시 강화를 주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럽 관계자들은 또 산업 그룹들이 금융 벤치마크를 설정하는 것을 더 이상 신뢰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마이클 바니어 EC 금융감독위원은 “벤치마크 경제지표들은 공공재”라고 강조했고, 비비안 레딩 유럽위원회(EC)부위원장 역시도 유럽 규제당국이 금융 지표들에 관한 감독에 있어 역할을 강화해야 할 지 모른다고 언급했다.
WSJ는 EC가 지표 조작관련 형사 처벌 내용을 법제화할 수 있도록 추진 중인데, 관련 내용이 유럽 의회와 각국 정부 내에서 검토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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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