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SBS `유령`, MBC `해를 품은 달` 방송 캡처] |
지난 19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유령'에는 올해 초 큰 사랑을 받았던 MBC 드라마 '해를 품은 달'에서 '운'의 어린 시절을 연기했던 신예 이원근이 등장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번이 첫 등장은 아니었다. 지금까지 방송에서 이원근은 홍콩 해커단 대형 소속 멤버 중 한 명에 불과했다.
하지만 16회에서 그는 박기영(소지섭 분)에게 신효정(이솜 분)의 진범을 잡을 수 있는 결정적 단서 '‘phantom0308'이라는 아이디를 의도적으로 노출해 하데스의 정체를 밝히는데 일조했다.
이원근은 중요한 순간 교란작전에 투입돼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결국 그의 압도적인 존재감을 선보여 시청자들에게 호평을 받은 것.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왠 꽃미남인가 했는데 이원근이라니!", "긴가민가 했는데 이원근 너무 반갑다", "짧은대도 충분한 인상을 각인시켰다", "'해를 품은 달' 때보다 더 멋져진 것 같다" 등 호의적 반응을 보였다.
이원근은 "좋은 선배님들과 이렇게 훌륭한 작품에 함께 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더 많은 작품으로 인사 드리겠다"고 ‘유령’에 함께한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원근은 '해품달'에서 해당 캐릭터를 잘 선보여 큰 인기를 얻고 얼굴을 알렸다. 이후 '싱어송 라이터' 가수 장재인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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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은주 인턴기자 (dldmswn22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