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권지언 기자] 벤 버냉키 연준 의장이 오는 17일과 18일 의회 증언에 나설 예정인 것으로 알려져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일(현지시각)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버냉키 의장이 오는 17일과 18일 의회에 출석해 경제 전망과 통화 정책에 관해 증언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상원 관계자에 다르면 버냉키 의장은 17일에는 상원 은행위원회 앞에서 통화정책에 관련한 반기 보고서 내용을 언급할 전망이고, 다음날인 18일에는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를 방문할 예정이다.
최근 미국 경제 지표가 부진한 모습을 보여온 탓에 이코노미스트들 상당수는 연준이 경기 부양을 위해 추가 자산매입을 발표할 것이라는 데 무게를 싣고 있다.
따라서 시장은 의회 증언에 참석한 버냉키가 추가 완화와 관련해 어떤 발언을 내놓을지 여부에 촉각을 곤두세울 것이란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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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