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동환 기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는 적절한 시점에서 극도로 완화된 통화정책을 회수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존 윌리엄스 샌프란시스코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2일(현지시각) 밝혔다.
이날 윌리엄스 총재는 한 경제 컨퍼런스에 참석해 "이례적으로 깊은 경기 침체와 오랜 회복 과정을 고려하면 (완화 통화정책의 회수) 적절한 시기를 잡는 것은 매우 어려운 과제가 될 것"이라면서도 "연준은 때가 되면 이런 과제를 해결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했다.
윌리엄스 총재는 이날 연설에서 연준의 초저금리 정책과 함께 연준의 인플레이션 대응 수단에 대한 설명에 초점을 맞췄다.
하지만 최근 경기 회복세를 위해 연준의 역할을 기대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되레 출구전략을 언급한 윌리엄스 총재의 발언은 다소 의외의 반응으로 풀이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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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우동환 기자 (redwax@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