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총 40만대 판매, 전년比 1.1%↓
[뉴스핌=김기락 기자]한국지엠은 6월 내수 1만3540대, 수출 6만4483대 등 총 7만8023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7.1% 늘어난 실적이다.
내수는 경차 스파크, 준중형차 크루즈, 올란도 등 경쟁력을 갖춘 쉐보레 제품들에 대한 꾸준한 시장 수요에 힘입어 총 1만3540대를 판매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6% 줄어든 수치지만 수출은 증가했다. 수출은 6만4483대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9.1% 늘었다.
특히 한국지엠은 상반기 내수 판매 총 7만1506대를 기록, 전년 동기 대비 3.5% 증가했다. 이는 지난 2003년(7만4733대) 이후, 9년 통산 최대 실적을 달성한 것이다.
이를 통한 상반기 완성차 총 판매실적은 총 40만9150대(내수 7만1506대, 수출 33만7644대 CKD제외)를 기록해 전년 동기 41만3536대 대비 1.1% 감소했다.
안쿠시 오로라 한국지엠 판매·AS·마케팅부문 부사장은 “한국지엠은 국내 자동차 시장 경기 위축에도 불구하고 탁월한 제품 경쟁력과 나날이 높아가는 쉐보레 브랜드 인지도를 바탕으로 2003년 이후 내수 시장 상반기 최대 실적 달성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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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기락 기자 (people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