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경은 기자] 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는 28일 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성열홍), KT(회장 이석채)과 함께 경기도 콘텐츠 산업의 대·중·소 기업 간 동반성장을 위해 콘텐츠 제작 지원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는 3사 간의 협약을 체결한다.
3사가 공동 진행하는 이번 지원 사업은 총 10억 원의 규모로 진행되고 협약식 이후 사업 공고를 통해 제작 지원 과제를 공모할 예정이며, 오는 7월 중 지원된 콘텐츠에 대한 심사를 통해 경기도 소재 콘텐츠 개발사 및 컨소시엄에서 개발되는 10여 개 이상의 우수 게임 콘텐츠를 육성하게 된다.
특히 이번 지원 사업은 국내 통신 마켓을 대표하는 LG유플러스와 KT 두 대기업과 공공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공동 사업으로, 선정된 콘텐츠는 LG유플러스의 U+ 앱마켓 과 KT의 올레마켓을 통해 배포되며, 양사 공동 프로모션을 통해 적극적인 마케팅이 진행되는 중소기업 동반성장 사업으로 추진된다.
경기콘텐츠진흥원의 ‘콘텐츠산업 대중소 협력기반 구축사업’은 경기도 콘텐츠산업 육성을 위한 대기업과 중소기업간의 상생협력 지원 사업으로, 지난해 처음으로 시작하였으며 올해로 2기째를 맞는다.
LG유플러스, SC본부 서비스플랫폼 사업부장 전병욱 전무는 “금번 공동 사업을 통해 콘텐츠 산업 발전은 물론 대중소기업간 역량 강화 및 신뢰 구축을 기반으로 한 동반성장 모델에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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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노경은 기자 (now21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