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곽도흔 기자] 지식경제부는 7일 오후 2시42분에 예비전력이 316만kW(예비율 4.9%, 수요 6366만kW)를 기록해 최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시간대별로는 오후 2시~오후 3시 사이에 348만kW(예비율5.5%, 수요6334만kW)의 예비전력을 나타냈다.
이날 예비전력은 오전 9시에 882만kW로 떨어졌고 점심시간이 포함된 오후 1시에는 704kW로 약간 높아졌지만 결국 오후 2시가 되기 전에 300만kW대를 기록하며 전력수급이 비상이 걸렸다.
한국전력은 이날 긴급 공지를 통해 오후 1시35분부터 예비전력이 400만kW미만으로 관심 단계라며 전기사용자제를 당부했다.
이날 이관섭 지경부 에너지관리실장은 언론브리핑을 통해 “오후 1시35분 예비전력이 350만kW를 기록해 수요관리 수준이 관심단계에 진입했다”고 밝혔다.
관심단계로 전력수요가 들어간 것은 올해 들어서는 처음이고 지난해 9월15일 이후 8개월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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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곽도흔 기자 (sogoo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