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한익재 기자]이명박 대통령이 제프리 이멜트 GE회장에게 우리나라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를 당부했다.
이대통령은 31일 오전 청와대 접견실에서 이루어진 이멜트 GE회장과 접견하고 GE社가 우수한 연구․기술인력과 탄탄한 IT 인프라를 갖추고, 외국기업 투자에 대한 다양한 지원제도를 보유한 한국에 보다 많은 투자를 해줄 것을 요청했다.
또 지난 ‘76년 GE 코리아를 설립한 이래 오랫동안 한국기업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면서 대한 투자를 늘려온 GE사에 감사를 표명하면서 한국이 미국, EU, 아세안 등 주요 경제권과 잇따라 FTA를 체결한 이후, 외국기업의 한국 투자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GE사는 ‘76년 GE 코리아 설립후 한국에 총 5조 2000억을 투자, 생산시설 3곳 R&D 센터 4곳을 운영중이며 총 1300여명을 고용하고 있다.
56년생인 이멜트 회장은 美 다트머스 칼리지, 하버대대 MBA를 졸업후 가전 부사장, 메디컬시스템 사업부분 CEO를 거쳐 2001년부터 GE회장으로 재직중이다. 오바마 행정부의 백악관 일자리․경쟁력 자문위원회 의장이며, 비즈니스 위원회의 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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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한익재 기자 (ijha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