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경기도가 추진중인 GTX(대심도철도)의 효과에 대해 전망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2일 경기도(도지사 김문수)는 오는 3일 경기개발연구원 세미나실에서 ‘GTX 사업의 효과 추정’, ‘GTX 운행 차량이 갖추어야 할 조건과 기술개발 전망’이라는 주제로 GTX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GTX 포럼은 국책사업인 GTX 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가 수행중인 점을 감안해 GTX 사업 효과를 추정하고 운행 차량이 갖추어야 할 조건과 기술개발 전망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경기개발연구원 김채만 연구위원의 ‘GTX 사업의 효과 추정’ 주제발표는 신분당선 개통 이후 효과에 비춰 GTX 사업의 효과를 추정한다. 신분당선은 개통 이후 통행시간 평균 23분 단축, 연간 약 1000억원의 시간 단축 효과 등 경제적 편익을 거두고 있다.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조용현 본부장은 ‘GTX 차량이 갖추어야 할 조건과 기술개발 전망’이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해외 대심도철도 운영현황, 국내외 시속 200㎞급 열차 소개, 지하 장대터널을 고속 주행하기 위한 인프라 기술 개발에 대해 발표한다.
주제 발표에 이어 GTX 포럼위원, 관련 공무원, 건설업계 등 관계 전문가들이 모인 가운데 GTX 착공을 위한 자유 토론이 벌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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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