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서영준 기자] 중소기업중앙회는 24일 하얏트호텔에서 경제4단체 공동으로 한국과의 경제협력 및 우호증진을 위해 내한한 마힌다 라자팍사 스리랑카 대통령을 초청해 한국기업인들과의 오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양국 간의 경제협력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이번 간담회에서 중소기업중앙회 김기문 회장은 스리랑카 자원개발 국책사업에 한국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문호를 개방하는 한편 중소기업들이 스리랑카 젊은 인력들을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온 라자팍사 대통령에 감사패를 증정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스리랑카 중앙은행장이 최근 자국에서 시행하고 있는 정부규제 철폐와 시장개방 정책을 통한 민간 기업 투자활성화 정책을 직접 설명하했다.
이와 함께 지난 34년간 스리랑카의 도로, 주택, 상하수도 등 인프라 건설에 선도적으로 참여하면서 현지 근로자를 2200여명이나 고용하고 있는 경남기업의 김호영 사장이 현지진출 성공사례를 발표해 참석 기업인의 큰 호응을 얻었다.
업계에서는 16년 만에 이루어진 스리랑카 대통령의 이번 방한을 계기로 우리 기업들이 스리랑카내 자원개발 및 내전 피해 재건사업에 참여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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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서영준 기자 (wind090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