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서울 국제 오디오쇼에서 프리미엄급 선봬
[뉴스핌=배군득 기자] 독일 오디오 명가 젠하이저(Sennheiser)는 지난 2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 ‘2012 서울 국제 오디오쇼’에 참가해 2종의 신제품을 공개했다.
젠하이저 HD700은 프리미엄 헤드폰 라인업 중 하나로 플래그십 헤드폰이자 전세계 오디오 매니아들에게 ‘소리의 기준을 제시하는 최고의 헤드폰’으로 인정받는 HD800 바로 아래에 위치한다.
HD700 심장이라고 할 수 있는 40mm 듀오폴 트랜스듀서는 강력한 네오디뮴 마그넷 시스템을 채택해 15~4만Hz 넓은 대역폭 재생으로 원음을 듣는 듯한 섬세한 사운드를 만들어낸다.
또 HD800과 마찬가지로 스테인레스 스틸 소재의 정밀하고 얇은 막 위에 트랜스듀서를 장착해 미세진동으로 인한 음의 왜곡을 막아준다.
HD700과 함께 선보이는 또 하나의 신제품 ‘앰페리어(Amperior)’는 DJ용 헤드폰에서 영감을 얻어 야외용으로 개발된 헤드폰으로 세련된 디자인이 돋보이는 제품이다.
특히 알루미늄 소재의 고급스러운 외관과 실버, 블루 두 가지 색상으로 선보이는 앰페리어는 완벽한 사운드와 감각적인 디자인 모두를 추구하는 젊은층에 적합하다.
아이폰, 아이팟, 아이패드에 최적화된 제품으로 볼륨조절, 통화 기능을 위한 마이크 등이 지원되는 스마트 리모컨이 장착돼 있다.
젠하이저 아시아 마틴 로우 부사장은 “한국 소비자에게 새로운 프리미엄 헤드폰을 선보이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HD700은 개방형 다이내믹 헤드폰이며 앰페리어는 DJ용 헤드폰에서 영감을 얻은 스트리트용 헤드폰”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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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배군득 기자 (lob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