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장순환 기자] 젠하이저(Sennheiser)가 '2012 서울 국제 오디오쇼'에서 2종의 헤드폰 신제품을 공개했다.
2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2 서울 국제 오디오쇼'에서 젠하이저는 전문가용 프리미엄 헤드폰 'HD700'과 아웃도어용 헤드폰 '앰페리어'를 공개했다.
젠하이저 HD700은 젠하이저의 전문가용 프리미엄 헤드폰 라인업에 새롭게 추가된 제품으로, 개방형 다이내믹 헤드폰이다. 올해 초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CES를 통해 최초 공개되었을 당시 탁월한 사운드와 혁신적인 디자인을 결합시킨 최고의 헤드폰이라는 찬사를 받기도 했다.
약간 기울어진 형태의 이어컵 디자인 덕분에 음파가 귀 안으로 직접 전달될 수 있고, 이를 통해 내추럴 사운드를 즐길 수 있도록 해준다. 또한 완전 개방형 디자인을 갖춘 이어컵은 사운드의 투명성을 높여준다.
또한, 젠하이저 '앰페리어(Amperior)'는 DJ용 헤드폰에서 영감을 얻어 야외용으로 개발된 헤드폰으로 세련된 디자인이 돋보이는 제품이다.
특히 알루미늄 소재의 고급스러운 외관과 실버와 블루 두 가지 색상으로 선보이는 앰페리어는 완벽한 사운드와 감각적인 디자인 모두를 추구하는 젊은 고객들에게 적합하다.
강력한 네오디뮴 자석을 탑재해 16 Hz~22000Hz의 주파수 대역을 자랑하는 앰페리어는 스트리트 헤드폰이라는 용도에 걸맞게 타 제품과 차별화된 특징을 지닌다.
HD700과 앰페리어는 6월이나 6월쯤 국내에 출시될 예정이며 가격은 각각 약 150만원, 40만원 선에서 결정될 전망이다.
한편, 젠하이저는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2 서울 국제 오디오쇼’에 참가해 2종의 신제품을 공개하고, 자사의 주요 제품들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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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장순환 기자 (circlejang@newspi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