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5시 윤곽 드러날 듯
[뉴스핌=백현지 기자] 자산관리공사(캠코)가 13일 쌍용건설(대표이사 김석준) 예비입찰을 앞둔 가운데 독일계 엔지니어링 업체 M+W그룹의 참여가 유력한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2월 캠코가 예비입찰 제안서를 접수한 결과 제출한 업체가 1곳뿐으로 유찰됐다. 당초 인수의향서(LOI)를 제출한 이랜드, 일진그룹, 부영, JKL, 아지아, 독일계 M+W그룹 등 6곳이었지만 M+W그룹만 입찰제안서를 제출했다.
3번째인 이번 매각 추진은 신한금융투자가 주간사를 담당하며 M+W그룹은 입찰에 참여할 것으로 평가된다. 한편 2008년 매각을 시도했던 동국제강과 이랜드, 부영 등 국내업체는 이번 입찰에 참여하지 않을 것으로 전해졌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예비입찰은 오늘 5시 완료될 예정으로 뚜껑을 열어봐야 참여업체 윤곽이 잡힐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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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